1. 우도와 마라도의 핵심 볼거리
제주도에는 다양한 부속섬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우도와 마라도는 많은 여행객들에게 사랑받는 명소다. 우도는 제주 본섬에서 가까운 섬으로 하루 일정으로도 충분히 다녀올 수 있으며,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다채로운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 대표적인 명소로 서빈백사, 검멀레 해변, 우도봉이 있다. 서빈백사는 하얀 산호가 부서져 형성된 백사장으로, 맑은 바닷물과 어우러져 이국적인 풍경을 자랑한다. 검멀레 해변은 검은 모래와 해식 동굴이 어우러져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우도봉에서는 섬 전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으며, 등산을 좋아하는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많다.
반면, 마라도는 대한민국 최남단에 위치한 작은 섬으로, 고즈넉한 분위기가 특징이다. 섬의 대부분이 평탄한 초원으로 이루어져 있어 한적한 산책을 즐기기에 좋다. 마라도의 대표적인 명소로는 마라도 등대, 성당, 돌담길이 있다. 마라도 등대에 오르면 탁 트인 바다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으며, 최남단 표지석에서 기념사진을 남기기 좋다. 마라도 성당은 아담한 규모지만 독특한 건축 양식으로 유명하며, 돌담길은 섬 특유의 정취를 느끼기에 좋은 곳이다.
2. 우도와 마라도의 교통편
우도와 마라도는 모두 배를 타고 이동해야 하지만, 접근성과 운항 횟수에서 차이가 있다. 우도는 성산항에서 출발하는 배를 이용하면 약 15분 만에 도착할 수 있으며, 배편이 자주 운항되어 이동이 편리하다. 또한, 자동차나 전동스쿠터를 대여해 섬을 둘러볼 수 있어 자유로운 여행이 가능하다. 우도에서는 관광버스, 자전거, 오토바이 대여도 가능하므로 본인의 여행 스타일에 맞는 이동수단을 선택하면 된다.
반면, 마라도는 모슬포항에서 출발하는 배를 이용해야 하며, 소요시간은 약 30~40분 정도다. 하지만 마라도행 배편은 기상 상황에 따라 운항이 자주 변경되므로 사전 확인이 필수다. 우도와 달리 마라도는 섬이 작아 별도의 교통수단이 필요하지 않고, 도보로도 충분히 둘러볼 수 있다. 그러나 배 운항 횟수가 제한적이므로 여행 일정을 신중하게 계획해야 하며, 특히 성수기에는 배표를 미리 예매하는 것이 좋다.
3. 우도와 마라도 여행 팁
우도 여행을 계획할 때는 먼저 배편과 교통수단을 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도는 섬이 넓기 때문에 도보보다는 전기 스쿠터나 자전거를 대여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성수기에는 배를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질 수 있으므로 오전 일찍 출발하는 것이 좋다. 또한, 우도에서는 땅콩 아이스크림, 해물짬뽕, 해산물 칼국수 등이 유명하므로 여행 중 꼭 맛보는 것을 추천한다. 서빈백사와 검멀레 해변 주변에는 멋진 카페가 많아, 바다를 바라보며 여유를 즐기기에 좋다.
마라도 여행을 계획할 때는 배편 시간을 미리 확인하고 일정을 조정하는 것이 필수다. 마라도는 작은 섬이지만 자연 경관이 아름다워 한 바퀴 돌며 천천히 산책하는 것이 좋다. 또한, 마라도에는 유명한 짜장면 맛집이 있어 방문해보는 것도 추천한다. 섬 곳곳에는 포토존이 많아 기념사진을 찍기에 좋으며, 최남단 표지석 앞에서 인증샷을 남기는 것도 잊지 말자. 마라도에서는 바람이 강하게 부는 날이 많으므로 바람막이나 가벼운 외투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